블랙록 SK하이닉스 지분 매수 알아보기
세계적인 투자회사 블랙록이 SK하이닉스의 지분을 추가로 매수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연일 다르게 급상승하고 있고, 이미 많이 올라왔다는 의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블랙록은 제법 큰 규모의 지분 매수를 단행했습니다. 이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블랙록 지분매수
블랙록(BlackRock)은 2026년 2월 10일 기준으로 산하 펀드 등을 통해 SK하이닉스 주식 3,640만 7,157주(지분율 5.00%)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직전 4.99%에서 10만 808주를 장내 매수한 결과로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9개월 만에 5% 선을 재돌파한 것입니다.
블랙록은 HBM과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SK하이닉스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자신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분류되었으나, 패시브 자금 성격상 업황 호조와 밸류에이션 매력(낮은 PER)을 주요 요인으로 꼽습니다.
많이 올랐는데 지분을 더 사들였다고?
과열 논란 현황
일부 증권사는 메모리 가격 과열과 재고 증가를 이유로 침체 전망을 제시했으나, 이는 AI 인프라 수요를 과소평가한 측면이 큽니다. 반면, 2026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25% 성장(약 9,750억 달러)하며 HBM 시장이 58% 확대(546억 달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랙록 전망 차별화
블랙록은 SK하이닉스의 HBM 리더십과 낮은 PER 밸류에이션을 보고 5% 지분을 확보했으며, 이는 단순 사이클 기대가 아닌 구조적 성장(서버 DDR5-HBM4 전환)을 신뢰한 결과입니다. 업계에서는 AI 칩 수요 82% 증가와 CAPEX 13% 확대를 바탕으로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블랙록처럼 글로벌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은?
2026년 연간 전망
대신증권 등 증권사들은 2026년 매출 165조 9,460억 원(전년 대비 73.6% 상승), 영업이익 약 100조 7,760억 원(124.7% 상승, 이익률 60.7%)을 제시하며 '100조 클럽' 진입을 예상합니다.
평균 10개 증권사 전망치는 영업이익 101조 원 수준이며, 한국투자증권은 128조 원으로 가장 낙관적입니다.
단기로 1분기 전망치를 보면 매출 42조 8,807억 ~ 46조 2,000억 원, 영업이익 28조 2,892억 ~ 32조 7,000억 원으로 비수기임에도 사상 최대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서버 중심 가격 인상과 HBM 비중 확대가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는 2026년 2월 23일 현재 97만 원대를 돌파하며 여전히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전 거래일 대비 2.85% 상승한 9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블랙록 지분 공시 후 95만 원 신고가를 넘어 97만 원대에 안착했습니다.
블랙록은 어떤 회사인가?
블랙록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합니다.
198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블랙록은 현재 약 14조 달러(약 1경 8천조 원)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하며, ETF, 뮤추얼 펀드, 대체 투자 등을 주력으로 합니다. CEO 래리 핑크(Larry Fink)가 이끌며, 리스크 관리 플랫폼 'Aladdin'으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70개 사무소에서 2만 2천여 명이 근무하며, 한국에서도 블랙록자산운용을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식에 대규모 투자 중입니다. 패시브 투자(지수 추종)가 주를 이루며, 최근 SK하이닉스 5% 지분처럼 성장 섹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맺음말
블랙록 같은 큰 규모의 투자사가 지분을 인수할 만큼 SK하이닉스, 더 넓게는 한국 반도체 회사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보여집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이 사항을 주의깊게 관찰하면서 투자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단, 모든 투자의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jpg)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