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도 HBM4 양산한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메모리 3사 HBM4 양산 상황 알아보기
AI가 제대로 돌아가게 하려면 HBM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2026년 현 시점에서 최신 버전인 HBM4의 양산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가장 앞서간다.', '이미 SK하이닉스는 양산체재로 돌입했다.', '마이크론은 HBM4 생산 못한다.' 등 여러가지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이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이크론은 HBM4 경쟁에서 탈락한다더니
'탈락' 보도의 정체
세미애널리시스 보고서가 '엔비디아가 마이크론에 HBM4 발주 조짐이 안보인다. 베라 루빈에서 마이크론 점유율 0%일 수 있다'라고 하면서, 이것이 한국 기사들에서 'HBM4 탈락'이라는 표현으로 와전되었습니다.
마이크론 HBM4 개발-양산은 진행 중
마이크론 CEO는 2025년 9월 실적 콜에서 '2025년 상반기부터 HBM4 출하, 11Gbps급 성능, 2026년분 HBM 공급은 사실상 완판'이라고 밝히며 탈락설을 부인했습니다.
2026년 1 ~ 2월에는 HBM3E와 HBM4를 2026년에 동시에 공급, HBM4는 2분기 출하, 2026년 물량 가격은 이미 상당 부분 고객과 계약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월 11일에는 마이크론 CFO가 컨퍼런스에서 'HBM4 대량 양산을 시작했고, 고객사 출하를 시작했다'면서 "최근 부정확한 보도"를 콕 집어 반박했습니다.
엔비디아 물량과 '완판' 발언의 관계
세미애널리시스 쪽은 '엔비디아 베라 루빈에서는 마이크론 HBM4 비중이 0% 일 수 있다'는 가정이고, 마이크론은 'HBM4 2026년 물량은 대부분 계약이 끝났고, 양산-출하 중'이라고 말합니다.
둘이 충돌하는 부분은 '그 물량이 엔비디아 물량이냐, 다른 고객(AMD, 클라우드, ASIC 등)이냐'이지, 마이크론이 HBM4 경쟁에서 탈락한다는 수준의 언급은 아니었다고 판단됩니다.
2026년 2월 18일 미국 장에서 마이크론의 주가가 5%이상 급등했는데, HBM4의 조기 양산-출하와 2026년 완판 전망이 주요 동력이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론 주가는 2월 12일에 먼저 10% 급등하며 시총 4,618억 달러 돌파, 아시아-미국 반도체주 랠리까지 유발했습니다.
- Wolfe Research 컨퍼런스에서 CFO Mark Murphy가 'HBM4 양산을 기존 일정보다 1분기 앞당겨 현재 분기 시작, 수율 순조로움'을 발표하며 루머를 반박했습니다.
- 2026년 HBM4 물량 매진, 공급 부족 지속, 마진 확대 강조로 투자자 낙관론이 폭발했습니다.
현재 메모리 3사의 HBM4 양산 현황 알아보기
2026년 2월 현재 메모리 3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는 HBM4 양산 체제를 본격 가동하거나 출하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한국 2사가 앞서가고 마이크론은 뒤따르는 상황이라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각 사의 상황을 알아봅시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 완료 후 2026년 2월부터 본격 양산-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이천 M16-청주 M15X 팹을 전초기지로 활용하며, 1b(10나노급) D램을 적용 웨이퍼 투입 중입니다.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으로 수율 안정화, HBM3E 대비 대역폭 2배-전력 효율 40%를 향상시켰습니다.
고객(엔비디아 등) 일정에 맞춰 양산을 진행중이며, P&T6 패키징 장비 3월 설치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를 공식 발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평택 캠퍼스 중심으로 2026년 2월 양산 돌입,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후 고객 출하 중입니다.
1c D램(10나노급 6세대) 적용, JEDEC 기준 상회하는 최고 성능 목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6년 HBM 매출 3배 증가가 전망되며, HBM4E는 하반기 샘플 출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마이크론은 HBM4 양산 체제 구축 중으로 2026년 상반기(2분기 예상) 출하 시작입니다.
11Gbps 이상 속도를 제공하고, HBM4 수율 계획대로 진행하며 2026년 전체 HBM 물량 완판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과거 재설계 지연이 있었으나, TSMC와 협력해 HBM4E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엔비디아 초기 공급 경쟁에서 한국 업체에 뒤질 수 있으나, 전체 시장 점유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6년 말까지 HBM4 예상 시장 점유율
그러면 2026년 내 HBM4의 시장 점유을은 어떻게 될까요? SK하이닉스가 50 ~ 70%로 주도하고, 삼성전자 20 ~ 30%, 마이크론이 10 ~ 20% 정도로 점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내용을 표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회사 | 예상 점유율 | 주요 근거 및 변수 |
| SK하이닉스 | 50 ~ 70% | 엔비디아 파트너십, 수율 우위, 점유율 1위 유지 |
| 삼성전자 | 20 ~ 30% | 조기 양산, 퀄테스트 통과, 파운드리 강점 |
| 마이크론 | 10 ~ 20% | 양산 지연 회복, 단 엔비디아 비중 낮음 |
전체 HBM 시장은 2026년 300억 Gbit 초과 출하가 예상되며, HBM3E가 3분의 2, HBM4가 3분의 1 비중으로 한국 업체 독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실제 점유율은 엔비디아나 AMD 등의 주요 고객사 발주와 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반도체는 2026년 주식시장을 이끌어갈 여전히 유효한 산업입니다. 그 중 HBM4 선점은 각 메모리사마다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언론도 너무 자극적인 보도보다는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해 주기를 바라봅니다. 반도체 분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언론 보도와 각종 자료를 종합해 투자 의사결정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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