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4 진짜 우위는 누구?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납품 퀄테스트 매출 주가 영향도 알아보기
AI시대 반도체 중 핵심은 역시 HBM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HBM4에 대한 생산 경쟁이 치열한데요. 지금의 상황은 어떤지, 또 2026년도에는 이 시장이 어떻게 돌아갈 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HBM4는 양산중인가?
HBM4는 현재 양산 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2025년 말부터 양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6년 1월 말 기준으로 고객 요청 물량을 양산중이라고 합니다.
SK하이닉스 상황
SK하이닉스는 2025년 9월 업계 최초로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2026년 1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고객 요청 물량을 현재 양산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으며,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 공급을 위한 대량 샘플도 이미 제공했습니다.
삼성전자 상황
삼성전자는 2026년 2월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엔비디아와 AMD의 최종 자격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1월 말 기준 초기 출하 준비 단계이며, 4나노 공정 적용으로 고속 성능을 확보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누가 HBM4 우위 사업자인가?
HBM4 엔비디아 공급에서는 SK하이닉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HBM4 물량 중 3분의 2(약 66 ~ 70%)를 SK하이닉스가 확보했으며, 삼성전자는 2월부터 초기 납품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2025년 중에 양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장기 파트너십과 검증된 MR-MUF 공정으로 인해 'Vera Rubin' 플랫폼 물량의 70% 가까이를 배정받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카운터포인트 예상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SK하이닉스는 54%로 1위입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AMD의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2026년 2월 정식 납품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기 공급으로 시장 재진입을 노리지만, 현재 물량 비중은 SK하이닉스에 뒤집니다. 글로벌 점유율은 28% 수준입니다.
2026년 양사 매출 전망
HBM 전망
HBM4는 2026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메모리 매출을 크게 견인할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HBM 전체 매출이 29조 원 규모로 폭증하며 영업이익 100조 원 시대를 열 가능성이 높고, 삼성전자는 HBM 매출 26조 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을 82 ~ 100조 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물량 70% 확보와 HBM4 고ASP(평균판매가 40% 상향)로 HBM 매출이 2025년 13조 원에서 2026년 29.3조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전체 DRAM 매출 비중에서 HBM이 22%까지 확대되며, 전체 생산 물량 완판으로 영업이익 100조 원 돌파가 유력합니다.
삼성전자는 HBM 출하량 2.5 ~ 3배 증가(112억 Gb)와 HBM4 비중 50%로 HBM 매출이 26조 원에 달하며, 반도체 부문 마진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 공급 확대(최대 40%)가 핵심이며, 전체 영업이익은 82.2조 원 또는 100조 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전망은 AI 수요 폭증과 공급 부족을 반영하나 실제는 생산 수율과 경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레거시 메모리 전망
레거시 메모리 수익률 상승으로 2026년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를 매출과 이익에서 앞설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삼성전자의 포트폴리오 다양성과 레거시 강세가 SK하이닉스의 HBM 집중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거시(범용 DRAM, eSSD 등) 가격이 40 ~ 50% 폭등하며 영업이익률이 HBM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공급 부족으로 64GB RDIMM 가격이 2026년 3월 700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DRAM 매출과 낸드 강점을 극대화합니다.
종합해 보면 SK하이닉스는 HBM4로 영업이익 100조 원을 목표로 하지만, 전체 매출 규모에서 파운드리까지 보유한 삼성전자를 추월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레거시 호황이 지속되면 삼성전자의 절대적 우위가 명확해지며, 시장 컨센서스도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국가적으로 보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양손에 꽃놀이패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양사가 선의의 경쟁을 해서 2026년 한 해 동안 좋은 수익을 올렸으면 합니다. 더불어 양사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도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단, 모든 투자에는 명암이 존재한다는 것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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