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시간외 주가 폭락 알아보기

미국 IT 전통의 강자 오라클이 한동안 잠잠하다가 최근 AI 이슈를 타고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분기 실적발표로 인해 주가가 11%나 빠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라클 주가 폭락

실적 실망으로 폭락?

오라클의 주가가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5년 9 ~ 11월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부 내용을 살펴봅시다.

총 매출은 160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나, 월가 예상치인 162억 1천만 달러를 미달했습니다. 비GAAP 주당순이익(EPS)은 2.26달러로 예상(1.64달러)을 크게 상회했지만, 일회성 이익(암페어 컴퓨팅 지분 매각 27억 달러)이 포함되었습니다. 클라우드 매출은 80억 달러로 33 ~ 34% 급증하며 긍정적이었으나, 전체 매출 부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매출은 59억 달러로 3 ~ 5% 감소하며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더딘 점이 드러났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이상 급락하며 AI 수익화 지녕 우려가 커졌습니다. 잔여 성과 의무(RPO)는 5,230억 달러로 438% 폭증해 장기 성장 잠재력을 시사하나, 단기 이연 수익(99억 달러) 둔화가 문제입니다. 3분기 가이던스는 클라우드 매출 37 ~ 41% 증가를 제시했습니다.



11% 폭락은 과도한 것 아닌가?

앞에서 말한 것처럼 RPO(잔여 성과 의무)가 5,230억 달러로 폭증한 것은 장기 수요가 견조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클라우드 매출 80억 달러(33% 증가)와 EPS 상회는 긍정적 신호인데, 전체 매출 1% 하회만으로 주가가 이렇게 반응한 것은 AI 테마주의 전형적인 변동성 때문입니다. 과거 실적 발표 후 5회 상승 이력도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AI 인프라 CAPEX 120억 달러 초과와 소프트웨어 매출 감소가 클라우드 전환 지연을 드러냈고, 주가 고평가(P/E 70배 수준)와 회계 논란 잔재로 추가 하락 리스크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주가는 어떻게 움직일까?

오라클 주가는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압력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AI 클라우드 성장에 힘입어 회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한 11% 급락은 과민 반응으로 보이나,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1. 단기 전망(1 ~ 3개월)

시간외 11% 하락 후 200달러선 지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3분기 가이던스 발표 전까지 변동성 클 것으로 예상되며, 애널리스크 평균 목표가는 137 ~ 178달러로 현재가 대비 20% 하락을 시사합니다. CAPEX 부담과 AI 수익화 지연 우려로 18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중기 전망(3 ~ 12개월)

2026년 평균 159 ~ 178달러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RPO 5,230억 달러 폭증과 클라우드 매출 확대가 지지하며, 과거 실적 후 5/7회 주가 상승 패턴 반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점 대비 저평가 구간에서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됩니다.

3. 장기 전망(1년 이상)

2030년까지 350 ~ 430달러대 도달 예상되며 AI 인프라 리더십(OCI 70% 상승 목표)이 핵심 동력입니다. 단, 경쟁 심화와 규제 리스크 주의가 필요합니다.


맺음말

오라클은 소프트웨어나 IT 분야의 전통적인 강자로 내실이 탄탄한 기업입니다. 단기적인 실망감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기는 하나 장기적으로볼때 기대해 볼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위에 제시한 내용들은 모두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참고용으로만 삼아야 할 것입니다.

투자의 결정은 온전히 투자자 본인의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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